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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포통장 70개 만들고 4번 세탁…46억 챙긴 조폭 일당 수법
서울 종로구 경찰청교육장에 마련된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. 뉴스1 전화금융사기(보이스피싱) 범죄에 이용할 대포 통장을 만들고, 계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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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발 쉬운 대포통장 왜 써? '가상계좌 장사'로 160억 꿀꺽했다
허위로 온라인 쇼핑몰을 만든 뒤 가상계좌를 범죄 조직에 넘겨주는 수법으로 1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챙긴 폭력단체 조직원이 무더기로 검거됐다.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가상계좌 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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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만원 여관방, 생선 날랐다…‘조폭 에이스’ 마흔에 닥친 일 유료 전용
구석진 룸의 문을 열자 무거운 공기가 몸을 덮쳤다. 양주와 몇 가지 마른안주가 놓인 테이블, 그 주위로 검은 양복의 조폭 10명이 둘러앉았다. 광주 충장OB파 조직원이던 이현수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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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강남 호텔 회칼살인' 주범, 밀항 거짓 들통…29년 만에 감옥행
1994년 강남뉴월드호텔 조폭 살인사건 당시 모습. [사진 광주지검] 살인사건 공소시효 만료를 노리고 밀항 시기를 거짓 진술한 조직폭력배가 검찰 재수사를 통해 살인죄로 처벌받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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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상장주 다루던 그 금융인, 수틀리자 회칼 빼들었다 유료 전용
2022년 3월 어느 날 밤 경기도 부천시의 한 번화가. 스포츠머리에 검은 후드티를 입은 폭력조직 부천식구파 A(39)가 흰색 벤츠 G클래스 차량을 인도에 반쯤 걸친 채 내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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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눈데 와가 사진 찍습니꺼!” 살 떨린 ‘두목 결혼식’ 잠입 유료 전용
2023년 6월 25일 오후 부산 영주동의 K호텔. 검은색 벤츠 마이바흐 세단이 들어서자 건장한 남성들이 일제히 ‘굴신 인사(90도 인사)’를 했다. 호텔 입구에서 웨딩홀로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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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배상윤 '황제 도피'…가수 출신 아내와 베트남 요트 파티
배상윤 KH 그룹 회장(오른쪽)과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. 경제공동체로 평가되는 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의혹 등으로 검찰의 집중적인 수사 선상에 올라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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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았다하면 2조, 10조…'감빵 입단속' 월 300씩 꽂아주는 조직
인천경찰청은 지난 9일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2조 880억원대 매출을 올린 일당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. 지난 3월 울산경찰청도 불법 도박 사이트 46개를 운영하며 10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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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밤중 콘도서 폭력배 칼부림/투숙객 대피소동
【남원=서형식기자】 24일 0시30분쯤 전북 남원시 어현동 한국콘도 7층 객실에서 이태수씨(21·전북 남원시 왕정동) 등 남원시내 폭력조직 「솔벗파」 행동대원 15명이 생선회칼·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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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검찰이 거짓증언 제시… 고문까지”/살인혐의 3명 무죄판결
◎서울고법 “현장증언자 당시 수감중”… 원심 깨 검찰이 거짓증언을 토대로 피의자를 고문,30대 3명을 살인 조직폭력배 일당으로 몰아 기소한 끝에 항소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은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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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유흥업계 대부 실종사건(추적)
◎“자작극” “보복” 두갈래 수사/13억 부도나자 고의잠적 가능성/해고종업원이 앙심살해 추정도 청평호에서 추락한 차만 발견된채 사라져버린 강남유흥업계의 거물 오창식씨(44ㆍ전과6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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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서방파 두목급 흉기살해/주범 2년만에 검거
【전주=현석화기자】 전북도경찰청은 7일 오후 10시쯤 전북 익산군 함열읍 와리 종합웅변학원 앞길에서 폭력조직 광주서방파 두목급 정전식씨(사망당시 34세)를 보복살해한 혐의로 지명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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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양오비파 두목 구속
광주지검 강력부 박경춘(朴景春)검사는 11일 거액의 부도를 낸 뒤 폭력조직 두목을 시켜 자신의 공장을 신축중인 건축업자로하여금 중도에 손을 떼도록 협박하게 한 혐의(부정수표단속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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엉성한 수사로 망신살
○…전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조직폭력배들의 연쇄적인 칼부림 사건에 이어 지난달 26일 전주시 다가동 실내마차에서 발생한 여주인 등 3명의 피살사건 수사에서도 갈팡질팡해 톡톡히 망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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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저녁 다방서|20대 난자 피살
【전주=서형식기자】20일 오후7시50분쯤 전북 이리시 주현동 무시로 다방에서 차를 마시던 심광식씨(26·무직·이리시 동산동 비사벌아파트103동207호)가 신원미상의 20대 남자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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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독버섯의 생태
태양을 등진 어둠 속의 무법자들-. 깡패·건달·불량배로 불리는 폭력집단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사회가 어지러워질 때 창궐하게 마련이다. 바로 병든 사회가 내놓은 배설물이다. 잡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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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종 변호사 8년만에 유해로
1993년 실종된 서울지법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가 8년 만에 야산에서 유해로 발견돼 검.경이 수사에 나섰다. 서울지검 형사8부(부장검사 韓相大)와 서울 수서경찰서는 유창석(柳昌錫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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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돈 1억 화투…부유층 '도박꾼' 무더기 적발
고액 도박판을 벌여온 부유층 주부와 골프도박 사범.조직폭력배 등 1백3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. 서울지검 강력부 (朴英洙부장검사) 는 18일 계모임 회원들과 거액의 판돈을 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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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집]지방 주요도시 폭력조직 동태
지난 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이래 전국 주요도시의 이른바 '빅패밀리' 들은 상당수 와해됐다. 그러나 조직 재건의 기회를 노리며 은밀히 조직원을 관리하고 있는 세력 역시 만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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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동욱, "안철수, 조폭 동원 논란...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?"
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조폭 동원 논란에 "아니뗀 굴뚝에 연기 날까?"라는 트위터를 남겼다. [중앙포토]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선거인단으로 조직폭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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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]⑪70년대 일본인 기생관광 붐…정부는 "애국 행위" 장려도
일러스트=김회룡 기자 aseokim@joongang.co.kr 1962년 생겨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‘옐로하우스’가 재개발된다. ‘1월 말까지 모두 비우라’는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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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 건물에 4만t 쓰레기산 만들고 튄 조폭…이렇게 92억 벌었다
경기 안성시 한 공장건물에 사업장폐기물 약 5942t이 투기돼있다.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전국의 빈 공장건물을 빌려 폐기물을 무더기로 투기한 뒤 잠적하는 수법으로 92억대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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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살기 힘들어" 친구 집에 불 지르려 한 40대 조폭
[중앙포토] 술을 마시고 친구 집에 수차례 불을 지르려 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. 전북 익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미수 혐의로 A(42)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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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재권의 관상·풍수87]카리스마로 성공하는 관상, 백윤식·김윤석
배우 백윤식(좌), 김윤석(우). 영화는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연기자의 비중도 크다. 연기자에 따라 흥행이 좌우된다. 인기 배우를 섭외 못했다면 새로운 배우를 발굴해내는 것은 감독